본문바로가기

나눔마당

Junggye Yangeop Catholic Church

현재 위치

Home > 나눔마당 >성서이어쓰기

성서이어쓰기


   쓸모없는 포도나무 같은 예루살렘

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.

2  "사람의 아들아, 포도나무가 다른 어떤 나무보다, 숲의 나무들 사이에 있는 덩굴보다 나은 게 무엇이냐?

3  거기에서 무엇을 만들 재목이 나오겠느냐? 아니면 무엇이라도 걸어 둘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?

4  보아라, 그것은 땔감으로 불에 들어간다.
양쪽 끝은 불에 타 버리고 가운데는 그을렸으니 그것을 무엇에 쓰겠느냐?

5  그것이 옹글 때에도 무엇 하나 만들 수 없었는데 하물며 불에 타고 그을렸으니 무엇을 만들 수 있겠느냐?

6 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말한다. 숲의 나무들 사이에 있는 포도나무를 땔감으로 불에 집어넣듯이 내가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렇게 하리라.

7  나는 그들에게 얼굴을 돌리리라. 그들이 불에서 빠져나온다  해도 불이 다시 그들을 삼켜 버리리라. 이렇게 내가 그들에게 얼굴을 돌릴 때애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.

8  그들이 배신을 하였기에 나는 그 땅을  황무지가 되게 하리라. 주 하느님의 말이다."